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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30여년간 60억 봉지 팔렸다

멍뭉이내꺼 2020. 11. 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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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 5월 국내 봉지라면에 대한 소비자 행태조사를 시행,

국내 봉지라면 중 가장 자주 사먹는 라면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26,4%가 오뚜기 진라면이라고 대답하였다.

진라면은 1988년 처음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누적 60억 봉지를 팔았다. 국내인구 5000만 인구가 1인당 120개씩 소비한 셈이다.

 

이에 오뚜기 관계자는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잘 반영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매년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국물 맛을 진하게 우려내기 위해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담는 등 맛을 개선하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국물이 진한 라면' 이라는 의미를 가진 진라면은 진한 국물 맛과, 잘 퍼지지않는 쫄깃,부드러운 면발이 특징이다.

매운맛,순한맛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가가 높은 '국민라면'으로 자리잡았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 가격은 2008년도부터 12년째 동결하고 있다.

 

올해 7월엔 라면 포장 디자인을 변경, '진라면 한 그릇이 주는 맛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진라면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오뚜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기대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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