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식품기업 (주) 오뚜기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부담도 커진 가운데,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한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오뚜기는 동네 인기 맛집과 협업한 제품을 내놓거나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 농가를 살리자!! 오뚜기는 제주도의 인기 식당인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제주 지역 특화 제품인 ‘제주똣똣라면’을 지난달 15일 출시했다. 제주똣똣라면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이다 원재료는 대부분 제주산 농축산물을 사용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동결건조 마늘 블록,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